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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건강하게...

5년
횟수로 6년.
처음에는 무서웠다...
내 삶하나 책임지기 힘든 세상에서. 너를 책임 져야한다는 현실이..두렵고. 무서웠다.....
처음보고 두번보고 세번보고....
이사를 가던날 너를 볼수없을지 모른다는 생각에...그 순간의 생각이 더 무서웠다.
그래서 너를 데려왔고.
큰 탈없이 이렇게 횟수로 6년 째가되어간다..
티격태격 중간에 소리도 질러보고 손으로 세게 때려보기도하고 이것이 맞는건가?
시간이 지나면서 너와 나는 모든것이 교감이 되어갔다.
니가 잘못하면 모든게 내가 만들어놓은 울타리안에서 일어난 일이니 그것이 나의 잘못이란걸 깨우쳤을때..너를 안고 많이 울었다..미안하다..그리고 고맙다..며..
내 삶에 이제 너는 한부분이 되었고..
내 시간안에 너는 여러시간을 공유하게 되었다..
고맙다 나를 살려준 너에게 항상 고맙고 감사하고 ...그렇게 오래오래 같이 살아가자..